'유학 생활'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20.06.07 Black Lives Matter
  2. 2019.08.05 Coursework vs Research?
  3. 2018.03.21 제안 1
  4. 2018.03.09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포인트
  5. 2018.03.06 착각
  6. 2018.02.26 Trade off
  7. 2018.02.07 Course work, and my own research.
  8. 2017.12.03
  9. 2017.09.02 시작.

Black Lives Matter

유학 생활 2020. 6. 7. 03:45

영어를 1도 못하던 미국 1,2년차 시절, 껄끄러웠던 상황 하나는 바로 웬디스에 가는 것이었다. 내가 갔던 모든 웬디스에는 거의 흑인들만이 일하고 있었는데, 주문할 때 이들의 말을 알아듣기가 정말 너무 힘들었다. 사실 지금도 알아듣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심지어 영어가 아닌 줄 알았을 정도였으니깐. 게다가 내가 못알아들으면 한심한 듯 쳐다보고, 바보취급 한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고.
이 조그마한 시골동네 안에서도 완전히 다른 억양의 언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처음엔 신기하기도 했다. 추측컨대 그들은 자기 주변 사람들 이외의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겠지.
미국에 계속 살면서 알게 된 것들은, 팁이 없는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의 종업원들은 흑인비율이 훨씬 더 많고, 팁이 있는- 그리고 후한 곳일 수록 백인 종업원 비율이 더 많다는 것이었다. 피부색깔로 인한 것이든 어찌되었든, 교육도 다르게 받고, 언어도 다르고 이후에 직업도 다르고, 그로 인해 그들의 후대도 마찬가지겠지. 사회적 불평등이 어떤 식으로 대물림 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는 듯 하다. 경제적으로 볼 때 이 나라가 부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선진"국?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Yes, this is the richest country in the world.

In the sense of medical system, the way how social inequality is preserved and revealed, and how government authority is used in practice, however, this country has a long long way to go.

 

https://www.youtube.com/watch?v=1ww-Xq0yZ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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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은,

코스웤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많이 쓰이고 깊게 쓰인다는 것이다.

 

코스웤 실력과 리서치 실력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들은 단지 코스웤에서 못했던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거나, 코스웤에서 잘했던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코스웤내용은 실제 학문이 발전된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기에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유를 하자면 리서치수준에서는 미분방정식을 다뤄야하는데 더하기빼기를 좀더 잘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으랴. 물론 더하기빼기도 못하면 리서치에 가까이도 가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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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유학 생활 2018. 3. 21. 11:42

어디 자랑할 데도 없고 해서 이곳에 남긴다.


내가 다른 분야 research 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고 계신 분에게,


학기 끝나고 내가 시간날 때 언제든 오면 같이 할 것이 있으니 얘기하라고


넌지시 코웤 제안을 받았다.


이 학교 내에서는 나의 가장 돋보이고 있는 능력인 closed form 문제를 푸는 것을 본 적이 없으신 분이다. 모든 시험은 open book exam or take-home exam (Coding, replicating papers, etc) 형태로만 내셨던 분이며 empiric을 하시는 분이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게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


실력은 당연하고, 관심 topic 이 가장 비슷한 듯 싶은 교수님께서 이렇게 제안을 해주시니 정말 행복하다.


더 열심히 해야지. 일단 이번학기 끝날 때까지 열심히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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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멘탈: 좋은 학교에서 시험을 잘보고 퀄을 통과한 것과 박사과정동안에 멘탈을 유지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멘탈을 어떤 상태로 유지하는가는 코스웤이후에 남는 시간들을 어떻게 리서치에 쏟느냐, 얼마나 집중력을 유지하느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박사과정의 output (Job market paper)는 시험성적보다 멘탈과 더 큰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 물론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것은 얼마나 집중해서 많은 시간을 리서치에 투자하느냐이다.


2. 좋은 학교?: Top 10 학교들에서만 매년 200여명의 Job candidates가 쏟아져 나온다. Top 50으로 확장한다면 매년 1000명이다. 이 중에서 아무리 넉넉히 잡아도 50등안에는 들어야 미국내 academia에 남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탑오브 탑 스쿨인 하버드, 시카고, MIT 등을 졸업해서도 미국내 academia 에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물며 지금 있는 학교에서 조금 잘하는 편에 속한다고, 이 정도에 만족해서는 이도저도 안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교수님들께서 무엇을 요구하든, 주변 classmates들이 어느정도로 하든, 그 이상을 훨씬 뛰어넘어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Job market paper의 기준은 무엇일까?


다음의 두개는 좋은 paper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조건일 듯 싶다.

1. Ingenuity: Find 'new' problem!

2. Smart: Solve 'difficult' problem!


아마도 많은 Candidates는 두 지점중에 하나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최근에 올해 Trade 최고의 job market paper로 꼽히는 페이퍼를 읽고나서 든 생각은, 다음의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3. Taste: People should have interest in the topic!


Hyman (2018)의 논문을 읽어보면, 어떻게 보면 단순히 "Job training이 실제 미치는 효과"정도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1. 그 job training의 대상이 Trade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라는 점

2. Trade이론에서, 무역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집단이 명확히 있다는 점

3. Trade로 인한 inequality에 대한 연구가 최근 활발하다는 점 (Helpman 등)


이러한 점들을 생각해본다면, 이 페이퍼는 단순히 그 정책의 효과를 넘어서, 무역으로부터의 이득을 어떻게 재분배할 것인가, 그 재분배하는 정책이 실제 효과가 있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Trade 이론에서 불평등에 관해 지적할 수 있는 지점들을 채워주고 있다. 과연 경제학자들의 구미를 당길만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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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유학 생활 2018. 3. 6. 15:13

새로 박사과정 신입생을 받는 시즌이라 여기저기 상당히 어수선한 느낌이다. 교수님들도 심사하느라 이래저래 바쁜 듯 하고, 학생들도 후배받을 생각에 한껏 들떠있다. 1,2년 전에 어플라이하고 그 초조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렇게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순위의 학교에 들어가고 싶었었는데.


좀 깨인 듯 싶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탑30에 못들어간 것에 대한 자격지심을 떨쳐내기 힘들었다. 어제 Econ Job Market Rumor 페이지를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매년 탑10에서만 평균 20명의 Job candidates가 쏟아져나온다. 탑10에서만 200명인 것이다. 과연 내가 10위~30위 학교에 갔었으면 더 나았을까?


어느 학교에 가든 미국 아카데미아에 남고싶다면 결국엔 내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내 고등학교 시절로 비추어볼 때, 만약 내가 탑스쿨에 갔다면, 스스로 안심하고 어느정도 느긋하게 마음을 먹었다가 시간을 그냥 흘러보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오히려 지금 조금 낮은 학교에 있는 것이 동기부여가 상당히 되고 있다. 특히 요즘 모 경제학 박사의 블로그에 있는 박사과정에서의 불안정했던 멘탈을 보며, 오히려 이곳에서 어느정도 인정받아 멘탈도 유지하고 구체적인 목표도 잡은 지금의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확신을 했다.


11월에 있는 SEA 학회에서 발표를 하고 싶어서, 저번주에 Coordinator 교수님을 찾아갔다. 마침 교수님의 수업이 있어서 (시간약속 없이) 다음 날에 뵙기로 하였다. 물론 그 교수님은 2시경에 학교에 계실 것을 알고 있었다. 다음날 그 교수님과 복도에서 마주쳐서 시간이 되는지 여쭤보는데, 마침 같이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이 복도에 지나가고 계셔서 그렇게 바로 모여앉아 학회발표에 관한 얘기를 할 수 있었다. 물론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발표하는 것도 쉽게 확정이 되었다.


정말 학교 분위기가 좋다. 한국에선 상상도 못했던 교수님과의 미팅 방식이다. 메일을 보내고, 시간약속을 잡고,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고민해야하는 등의 한국에서의 기본 예절을 나도 모르게 완전히 잊고 이곳에 적응되었다. 교수님이랑 얘기하고 싶으면 그냥 찾아가면 된다. 준비된 것도 별로 없지만, 발표를 하고싶어서 상담하자 (학기 후에 진행하는 것을 담보로...) 바로 발표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교내에서도 만나뵙기 쉽고, 교외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으신 분들이다.


나에게 압박을 주지도 않지만, 내가 만나뵙고 지도를 받고싶으면 언제든지 마음껏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교외에서의 활동도 쉽게 지원을 해주신다. 물론 내가 이곳에만 있어서 다른 곳의 상황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biased된 정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듣기로는 이 정도로 연구환경이 좋은 곳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이곳에서 졸업할 때 아카데미아에 남는 것에 실패한다면, 그것은 온전히 나의 부족한 실력 혹은 노력 탓일 것이다.


봄방학이 시작되었다. 1년차 봄방학은 Hugett Model을 replicate한다고 모두 써버렸지만 이번엔 아무런 과제가 없다. 리서치하기 좋은 시기다.



Being a professional is doing the things you love to do, on the days you don't feel like doing them.

- Julius Er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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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off

유학 생활 2018. 2. 26. 13:45

가끔 내가 무엇을 포기하고 미국에 온 것인지 망각할 때가 있다.


그 포기한 것들은 sunken cost 가 아니다. 그것들이 아쉽다면 당장이라도 돌아갈 수 있다.



내가 무엇을 꿈꾸며 이 곳에 온 것인지 잊지 말자.



저 강들이 모여드는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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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코스웤을 듣는 학기.


정말 너무나도 바쁘게 살고 있는데,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하다.


내 시간을 가장 최적화하게 쓰는 방법은, 같은 시간안에 Marginal utility가 가장 높은 곳에 쏟는 것일텐데,

지금 한 순간 한 순간이 과연 나에게 얼마나 많은 효용을 가져다줄지 그저 불안하기만 하다.



내 리서치를 잠시 미뤄두아서 그럴테지,


세 네달 정도만 버티고, Field Exam까지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리서치를 하게 될테니 이런 불안감은 줄어들겠지.


그때를 위한 양분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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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생활 2017. 12. 3. 00:57

마치 축구경기와 같다.


같은 리그에 있으면서도 4-0, 5-0 혹은 그보다도 더 큰 점수차가 종종 나온다.

물론 정말 실력차이가 두드러지게 나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큰 점수차이로 끝나는 경기는 사실 잘 버티던 팀이 한두 골을 실점한 이후에 우르르 무너지며 연속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실력이 떨어지는 팀에도 에이스는 있다. 사실 실력이 떨어지는 팀일 수록 그 안에서의 편차는 더 큰 편이다. 하지만 팀스포츠인 축구에서는 에이스 한명이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나머지가 경기를 포기해버리면 절대 이길 수 없다.


한 두 골을 실점한 이후에 한 두명이 경기를 포기하기 시작하는 순간, 혹은 적당히 이대로 끝나기만을 바라는 순간부터 그 팀은 역전의 가능성 따위는 없어지고, 심지어 연속 실점하며 무너지게 된다.


10명 모두와 co-work을 해보겠다는 목표.

내가 끌고 올라가겠다는 다짐.


일단 꿈꾸는 수준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이룰 수가 없다..

단순히 배우는 과정에서조차도 이것들이 보일 정도니.


같은 팀의 수준이 어느정도 비슷하거나, 자신보다 약간더 높을 때,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목표를 공유할 때 자신의 실력도, 그 팀의 랭킹과 수준도 올라간다.

만약 자신의 실력과 주변의 목표와 너무 다른 경우,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더 좋은 팀으로 이적을 한다.


나도.. 나만의 길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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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유학 생활 2017. 9. 2. 05:18

블로그를 시작해보려 한다.


글 재주도 없고, 블로그 운영 경험도 없어서 잘 될지는 모르겠다.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고3때 남겨둔 일기장이나 싸이월드 다이어리처럼 훗날에 나에게 다시 영감을 주거나, 열정을 불어넣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으로 잡념들을 남겨둘 생각이다.


지난 1년간 첫 유학생활을 하며 내 자신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함께 유학을 준비했던 친구들이나 같이 공부를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론이고,

더 넓게 보았을 때는 미국과 한국 모두 대통령이 바뀌는 등 살고 있는 사회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그 동안 스쳐지나간 수 많은 잡념들을 정리할 공간이 필요했는데,

페이스북은 개인적인 생각까지 남기기에는 지나치게 공개적이고, 네이버 블로그는 아이디로 이미 내 실명이 공개되기가 너무 쉬웠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결정하였다.


정리된 글을 잘 쓸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럴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를 원하겠지만,

그럴 자신도 없고, 그렇게 될 것 같지도 않다. 그렇다고 정말 아무도 안읽어주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 이중적인 마음이지만 어쨌든

그저 내 머릿속 잡념들을 마음 편히 꽤 공개적인 곳에 익명으로 신나게 떠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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