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은,

코스웤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많이 쓰이고 깊게 쓰인다는 것이다.

 

코스웤 실력과 리서치 실력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들은 단지 코스웤에서 못했던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거나, 코스웤에서 잘했던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코스웤내용은 실제 학문이 발전된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기에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유를 하자면 리서치수준에서는 미분방정식을 다뤄야하는데 더하기빼기를 좀더 잘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으랴. 물론 더하기빼기도 못하면 리서치에 가까이도 가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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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월리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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